나솔 31기 라방 후 영숙 언팔까지, 화해 없는 사과의 결말

나솔 31기 라방, 39만 동접 뒤에 터진 진짜 이야기

나솔 31기 라방이 5월 27일 밤에 열렸다. 동시 접속자 39만 명. 2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겼다. 30기 라방 기록을 단숨에 깨버렸다.

숫자만 보면 축제 같지만, 그날 밤 실제로 벌어진 건 축제가 아니었다. 순자가 글을 써왔다. 읽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숨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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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라방이 끝나고 벌어진 일들이 더 이상하다.

순자가 준비해온 글, 왜 그날 밤이어야 했나

순자는 즉흥으로 말한 게 아니었다. 미리 글을 적어왔고, “혹시 틀릴까 봐 보고 읽겠다”고 말했다. 이건 감정 폭발이 아니라 계획된 입장 발표였다.

1월에 촬영을 끝내고, 4월 방영 전까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지냈다고 했다. 단톡방에서 밝게 행동하고, 기수 모임도 나갔다고. 그런데 그 단톡방 이름이 ‘걸스토크’였다. 방송에서 자기 뒷담화를 했던 바로 그 단어. 순자 입장에서 그게 유쾌할 리가 없다.

YTN에 따르면 순자는 “걸스토크를 빙자해서 저를 힘들게 하는 순간이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경수와의 관계에 대해 “지금도 만나냐”는 식의 무례한 질문이 계속 왔다고.

여기서 의심해볼 게 있다. 순자가 이걸 왜 하필 라방에서 말했을까.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잖아. 가능성 높은 추론은 이거다. 개인적으로 시도했는데 안 먹혔기 때문 아닐까.

“예민한 거 아냐?” 첫방날 용기를 낸 순자에게 돌아온 말

순자가 라방에서 공개한 이야기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첫 방송날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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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 집에 모여 1화를 같이 봤다. 시청 끝나고 남은 사람들끼리 술자리가 이어졌다. 정희도 거기 있었다. 순자는 용기를 내서 자기가 느꼈던 서운함을 처음으로 말했다.

돌아온 반응. “너 되게 예민한 거 아냐?” “왜 이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서 분위기를 망쳐야 하냐.”

이 말을 한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순자가 밝히지 않았다. “그 일과 관련이 없는 출연자조차도”라고만 했다. 근데 이게 중요하다. 가해 당사자도 아닌 제3자가 피해자한테 “예민하다”고 핀잔을 준 거다.

→ 관련글: 나는솔로 31기 옥순 미방분 공개, 댓글 2만개 달리고 영상까지 삭제된 이유 – 순자가 왜 그렇게 오래 참았는지 흐름이 보인다

이 순간 이후로 순자는 여자 출연자 모임에 나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걸스토크 단톡방도 나왔다.

정희 사과는 받고, 영숙·옥순은 왜 안 받았을까

순자의 태도는 명확하게 나뉘었다.

정희. 따로 연락이 와서 진심으로 사과를 받았다. “단순한 동조였고 악의는 없었다”고 느꼈다. 관계를 풀었다.

영숙. “다은아 멘탈 괜찮니”라는 한 줄 카톡이 왔다. 사과가 아니었다.

옥순. “이게 무슨 일이냐, 내가 한 사람의 이야기만 듣고 상처받게 해서 미안하다.” 이것도 순자 입장에서는 사과로 안 느껴졌다.

순자가 말한 핵심은 이거다. “1화 때 이야기를 꺼내고 6화가 나올 때까지 사과할 시간이 충분했다. 그때까지 스스로를 되돌아볼 생각을 하지 못했구나.” 결국 방송이 나가고 여론이 들끓은 뒤에야 온 연락. 그걸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거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영숙은 라방에서 “매 회차별 행동을 엑셀로 정리하며 반성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근데 이걸 의심해보면. 엑셀로 정리했다는 건 자기 행동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뜻인데, 그렇게까지 하고도 순자에게 보낸 첫 연락이 “멘탈 괜찮니” 한 줄이었다고?

뒷풀이 사진에서 딱 2명이 빠진 의미

라방이 끝난 뒤, 상철 인스타에 단체 사진이 올라왔다. 뒷풀이 회식 인증샷. 영호만 빼고(라방 자체에 불참) 대부분 참석했다.

근데 사진에 경수와 순자가 없었다.

같은 시각, 경수 인스타에는 순자와 둘이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내 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할까. 순자가 뒷풀이에 안 간 건 단순한 일정 때문이 아니다. 라방에서 그 긴 이야기를 하고 나서, 그 사람들과 같은 자리에서 웃으며 술잔을 부딪칠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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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상철이 올린 사진에 경수와 순자를 제외한 출연자들이 함께 웃고 있었다. 시청자들 반응은 갈렸다. “순자 경수 배려한 거다” vs “우리끼리 잘 지내요 기싸움이다.”

→ 관련글: 나솔사계 현커가 매번 실패하는 진짜 이유, 누가 뭘 얻고 있나 – 방송 이후 출연자 관계가 어떻게 틀어지는지 구조를 볼 수 있다

영숙·순자 ‘언팔’은 화해가 안 됐다는 증거인가

라방 직후, 순자가 영숙을 인스타그램에서 언팔한 게 확인됐다.

네이트뉴스에 따르면 순자와 경수는 라방 직후부터 럽스타그램을 시작했고, 영숙 계정은 팔로우 목록에서 사라져 있었다.

라방에서 순자가 했던 말을 떠올려보면. “이 분들의 뒤늦은 사과가 진정성 있게 와닿지 않아서 알림톡만 확인하고 읽지 않았습니다.” 이 문장 그대로의 행동이 언팔인 거다.

영숙이 라방에서 눈물 흘리며 반성했는데도 순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걸 보고 “순자가 너무한다”는 반응도 있고, “당연하다”는 반응도 있다. 근데 한 가지는 확실하다. 라방에서의 사과가 두 사람 사이에서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

39만 명 앞에서 한 사과, 그게 진짜 사과인가

여기서 한 발 더 들어가본다.

영숙과 옥순은 라방에서 사과했다. 39만 명이 보는 앞에서. 옥순은 “참견질과 솔직함을 가장한 말들로 상처를 드려 미안하다”고 울었다. 영숙은 “자기 행동을 엑셀로 정리하며 반성했다”고 했다.

근데 순자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 “이 자리에서 사과하는 것보다 따로 자리를 만들어서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 한 문장이 전부를 말해준다. 순자는 공개 사과를 원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과가 아니라, 진심으로 얼굴 보고 하는 사과를 원했다. 그런데 영숙과 옥순은 39만 명 앞에서 사과를 택했다.

누구를 위한 사과인가. 순자를 위한 건가, 아니면 자기 이미지 회복을 위한 건가. 이건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순자는 그 사과를 받지 않았고, 언팔까지 했다. 사과의 형식이 진정성을 증명하지 못한 건 분명하다.

→ 관련글: 나솔 31기 영숙 인스타, 방송 전에 만든 계정이 공구용이었다면 – 영숙의 인스타 활용 패턴을 보면 이번 행동도 맥락이 잡힌다

31기 현커는 경수·순자뿐, 나머지 커플이 깨진 이유

31기에서 최종 선택으로 3쌍이 만들어졌다. 경수·순자, 영호·옥순, 영식·정희.

라방에서 밝혀진 현실. 경수·순자만 현재 연애 중이고 나머지 두 쌍은 이미 헤어졌다.

영식은 “방송 시작 전까지는 편하게 연애했는데, 방송이 나가면서 서로 감정이 커지고 사소한 다툼이 생겼다”고 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영식과 정희는 방송 중 여론의 압박 속에서 관계가 틀어졌다.

옥순은 “개인적으로 해외에 나갈 일이 생겨서 방송 시작하고 얼마 안 돼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결혼설, 임신설은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커플이 논란의 한복판에 있던 경수·순자라는 게 아이러니다.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두 사람이 가장 단단하게 남았다.

제작진은 이 라방으로 뭘 얻었나

마지막으로 의심해야 할 건 이거다. 이 라방 자체가 누구를 위한 건가.

동접 39만. 조회수 100만. 30기 라방 기록 경신. 제작진 입장에서 이건 엄청난 숫자다.

31기가 왕따 논란, 뒷담화, 위경련 사건으로 연일 검색어에 올랐다. 그 긴장감을 최종회 이후까지 끌고 온 것이 이 라방이다. “순자가 뭐라고 할까” “사과를 받아줄까” “현커는 누구일까.” 궁금증이 쌓일 만큼 쌓인 뒤에 터뜨린 거다.

제작진은 이전에 편집 방침에 이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나온 내용 그대로 보여줬을 뿐”이라는 입장. 근데 미방분을 공개했다 삭제하고, 옥순을 통편집하고, 영숙을 부각시키는 편집 패턴은 모두 ‘논란 유지=시청률’이라는 공식 안에서 움직인다.

라방도 마찬가지 아닐까. 출연자들의 갈등 해소를 위한 자리였을까, 아니면 “터질 게 터지는 장면”을 라이브로 보여주기 위한 콘텐츠였을까.

→ 관련글: 25기 영자 계약 위반 라방 퇴출, PD 저격 삭제까지 진짜 속사정 정리 – 나솔 라방의 구조적 목적이 뭔지 이 사례를 보면 감이 온다

아직 끝나지 않은 질문 하나

순자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피해자나 가해자가 아니라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해달라.”

근데 영숙과 옥순은 이 말을 듣고 뭘 느꼈을까. 라방에서 39만 명 앞에서 울면서 사과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 이후로 이 사람들의 관계가 실제로 회복될 수 있는 걸까. 아니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린 걸까.

다음에 이 사람들이 또 만나는 건 나솔사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다만 한 가지. 35만 명이 동시에 지켜본 그날 밤의 기록은 이미 남아버렸다.


Q&A

Q1. 나솔 31기 라방 동시 접속자가 몇 명이었나?
최대 39만 명이었다. 방송 종료 2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겼고, 30기 라방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Q2. 순자가 사과를 받아준 사람은 누구인가?
정희만 사과를 받아줬다. 영숙과 옥순의 사과는 “진정성이 와닿지 않았다”며 읽지 않고 알림톡만 확인했다고 밝혔다.

Q3. 라방 뒷풀이 사진에서 빠진 사람은?
경수, 순자, 영호 3명이다. 영호는 라방 자체에 불참했고, 경수와 순자는 라방에는 참석했지만 뒷풀이에는 가지 않았다.

Q4. 31기 현실 커플은 몇 쌍인가?
경수·순자 단 1쌍만 현재 연애 중이다. 영호·옥순, 영식·정희는 모두 결별했다.

Q5. 순자가 영숙을 언팔한 건 확인된 사실인가?
라방 직후 순자 인스타 팔로우 목록에서 영숙이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관련 기사 다수에서 보도됐다.


참고 자료

  1. 나솔 31기 영숙 인스타, 방송 전에 만든 계정이 공구용이었다면 – 영숙이 왜 논란 속에서도 계정을 유지하는지 이유가 보인다
  2. 나는솔로 31기 옥순 미방분 공개, 댓글 2만개 달리고 영상까지 삭제된 이유 – 라방 전 옥순 논란의 시발점을 정리해놨다
  3. 나솔사계 현커가 매번 실패하는 진짜 이유 – 경수 순자만 살아남은 구조적 이유가 궁금하면
  4. 25기 영자 계약 위반 라방 퇴출, PD 저격 삭제까지 진짜 속사정 – 나솔 라방이 출연자한테 어떤 자리인지 알 수 있다
  5. 나는솔로 31기 경수 쟁탈전부터 현숙 퇴소까지, 지금 난리 난 이유 – 31기 초반부터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 블로그 썸네일 이미지는 AI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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