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호 학폭 논란, 피해자가 변호사로 돌아와 실명 폭로한 전말

국동호 학폭, 솔로지옥4 끝나고 터진 폭탄의 정체

국동호 학폭 의혹이 터졌다.

5월 3일, 한 현직 변호사가 소셜미디어에 글 하나를 올렸다. “학창 시절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애의 남자친구가 솔로지옥4에 나왔다.” 실명까지 공개했다. 국동호.

1993년생. 대전 노은중학교 출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 인스타그램 팔로워 44만 명.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으로 전국구 인지도를 얻은 남자였다.

폭로 후 이틀 만에 2차, 3차 공방이 벌어졌다. 국동호 측은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변호사 A씨는 “1시간 내 사과 없으면 전부 공개한다”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양측 다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결과부터 말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공방은 진행 중이다.

피해자가 왜 10년 넘게 참다가 지금 터뜨렸을까

변호사 A씨(이유림)는 “피해자 전문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핵심은 타이밍이었다. 솔로지옥4가 방영되면서 국동호가 매일 소셜미디어에 등장했다. 서울패션위크도 나갔고, 인플루언서로서 브랜드 협업도 쏟아졌다.

A씨는 이렇게 적었다.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나는 지옥에 살았다.”

원래 때린 놈은 잊고, 맞은 놈만 기억한다. A씨가 직접 한 말은 아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에서 이 문장이 수천 번 공유됐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냐. 피해자만 평생 가슴에 피눈물 흘리면서 가해자 이름 석 자 못 잊는 사회.” 이건 A씨 원문이었다.

과거 학폭 피해자가 변호사가 돼서 돌아온 구도. 사람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떠올린 건 당연했다.

케이크 사건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인 걸까

A씨가 폭로한 내용 중 ‘케이크 사건’이 가장 많이 회자됐다.

중학교 때 국동호가 여러 사람 앞에서 A씨에게 케이크를 주며 무릎 꿇고 고백했다는 주장이었다. 일명 ‘고백 공격’. 진심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행위였다는 게 A씨의 설명이었다.

국동호 측은 이걸 정면 부인했다. “중학생 시기에 케이크를 가지고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고 고백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고백을 아무한테나 함부로 하지 않는다.”

케이크 사건 말고도 나열된 행위들이 있었다. 배드민턴 채로 머리 치기, 의자에 압정 깔기, 사물함 자물쇠에 강력본드 바르기. 이건 국동호 여자친구가 했다는 주장이었고, 국동호는 그걸 알면서도 “재밌어했다”는 게 핵심이었다.

국동호는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 자체를 부정했다.

국동호가 직접 전화한 뒤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4일 오후, A씨가 또 글을 올렸다. “국동호한테 전화 왔습니다.”

통화 내용 요약본도 공개했다. 국동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기는 남을 괴롭힐 깜냥 자체가 안 되고, 살면서 단 한 번도 남을 괴롭혀 본 적이 없다. 사과할 수 없다.”

A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25년에 제보받았다는 메시지 캡처를 공개했다. 다른 피해자가 지인에게 “국동호 TV에 나온다”며 과거 학폭 당했던 일화를 나열한 내용이었다.

추가로 목 조르기, 침 뱉기, 수학여행 중 금품 갈취 및 무차별 폭행까지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 “제보받은 내용 전부 공개하겠다”는 최후통첩도 같이 나왔다.

국동호 측도 물러서지 않았다.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IP 추적 포함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왜 로펌 영업이라고 반격했을까

국동호 소속사 무드는 5일 2차 입장문을 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주장이 하나 있었다.

“폭로성 게시물들이 특정 법률 대리인이나 로펌의 영업 전략과 맞물려 의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정황을 주시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A씨가 자기 로펌 홍보 목적으로 이 사건을 터뜨렸다는 뜻이었다.

A씨는 즉시 반박했다. “오히려 이 사건을 공론화하면서 로펌 업무가 마비돼 큰 운영 손실을 보고 있다.” 그리고 덧붙였다. “제 주장의 끝이 로펌 홍보라니. 저는 피해자 전문 로펌의 대표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다. 피해자는 영원히 피해자가 아니라는 뜻.”

소속사는 또 하나 짚었다. A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여자친구 이름이 글을 올리면서 세 번 바뀌었다는 점이었다. ‘문O은’에서 ‘문O혜’로, 다시 ‘문O예’로. 소속사는 “해당 인물들은 사건과 전혀 관련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도 손 뗐다, 이 싸움은 어디로 가는 걸까

넷플릭스 측 입장은 짧았다. “일반인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한줄 선긋기였다. 솔로지옥4 출연자지만, 연예인 소속이 아닌 일반인이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이렇다. A씨는 법적 절차를 예고했고, 국동호 측도 민형사 대응을 선언했다. 양쪽 다 법정에서 만나자는 흐름이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피해자가 변호사면 찐인 거 아님?” vs “증거 없으면 명예훼손 아님?”으로 팽팽히 갈리고 있다. 확실한 건 하나다. 객관적 증거가 법정에 나오기 전까지, 이 공방에 결론은 없다.

지금 이 사건에서 진짜 봐야 할 건 누가 맞고 누가 틀렸냐가 아니다. 학폭 의혹이 제기됐을 때 증거가 어떻게 다뤄지는지, 그 구조를 보는 거다.

(관련 글: 솔로지옥5 이성훈 62억 펜트하우스 뒤에 숨은 맥락)

Q&A

Q1. 국동호가 누구야?
1993년생,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 2024년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해 인스타 팔로워 4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됐다.

Q2. 폭로한 변호사는 누구야?
피해자 전문 로펌 대표 변호사 A씨(이유림). 국동호와 같은 대전 노은중학교 출신으로,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Q3. 국동호 측 입장은 뭐야?
“전부 사실무근. 교제 사실도 없고, 가담이나 방조도 없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하겠다.”

Q4. 변호사 측은 왜 로펌 홍보 의혹을 받는 거야?
국동호 측이 “폭로글의 끝이 항상 로펌 홍보로 맺어진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A씨는 “업무 마비로 오히려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반박했다.

Q5. 이 사건 결론은 어떻게 나?
양측 모두 법적 절차를 예고한 상태다. 법정에서 증거가 제출되기 전까지 객관적 사실 확인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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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YTN – 솔로지옥4 국동호 학폭 의혹 정면 반박 — 국동호 측 1차 반박 전문 원문 확인.
  2. 조선일보 – 국동호 2차 반박 입장문 전문 — 소속사 무드가 낸 2차 입장문 전문을 볼 수 있다.
  3. 노컷뉴스 – 의자에 압정? 명백한 허위 학폭 공방 격화 — 양측 주장이 팩트 기준으로 정리된 기사.
  4. 스포츠조선 – 목 조르기 금품 갈취 vs 사실무근 공방 — 2차 폭로 이후 양측 대립 구도 정리.
  5. SBS뉴스 – 피해자는 못 잊는다 변호사 폭로 논란 — 사건 초기 발단과 A씨의 최초 폭로 맥락 확인.

※ 블로그 썸네일 이미지는 AI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펌] 관련 더 많은 글 보기 : https://fineirean.com/category/blog/issue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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