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친오빠 논란, BJ 강제추행부터 가정폭력 폭로까지

지수 친오빠 논란, 도대체 무슨 일이 터진 걸까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 김정훈 씨를 둘러싼 논란이 동시다발로 터지고 있다. BJ 강제추행 체포, 과거 불법촬영 폭로 재점화, 가정폭력 폭로까지. 하나도 아니고 셋이다.

이야기를 풀려면 시간을 좀 되돌려야 한다.

지수는 2024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친오빠 김정훈 씨와 함께 1인 기획사 블리수(Blissoo)를 설립했다. 김 씨는 원래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의 대표였고, 블리수는 비오맘의 자회사로 만들어졌다. 쉽게 말하면, 지수의 매니지먼트를 오빠가 직접 맡은 것이다. (한경플러스)

지수는 이 회사를 기반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 출연했고,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TV쇼 4위에 올랐다. 에스콰이어 화보도 찍었고, 직원들에게 개당 400만 원짜리 명품백을 선물하며 화제가 됐다. 모든 게 순항하는 듯했다.

그런데 4월 15일, 전혀 다른 뉴스가 나왔다.

300만 원짜리 데이트권,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나

4월 12일, 김 씨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여성 BJ B씨의 식사 데이트권을 300만 원에 구매했다. 두 사람은 14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 (서울신문)

이후 김 씨는 “절대 건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런데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B씨는 화장실로 피해 자신의 매니저에게 연락했다.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했고, 15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출동해 김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B씨는 흐느끼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톱스타뉴스)

김 씨 측은 “신체 접촉은 있었으나 강제성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 유포 협박까지 있었다고?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B씨는 정체불명의 해외 메신저 계정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사생활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B씨가 유포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자, 돌아온 답은 “부모님 마음 아프시겠다”라는 조롱이었다. (서울신문)

B씨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촬영물 이용 협박,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협박 메시지를 보낸 인물을 추적 중이다.

1년 전 블라인드에도 비슷한 폭로가 있었다고?

여기서 과거 기록이 소환됐다. 2025년 5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김 씨와 관계를 맺었는데, 그 모습이 동의 없이 촬영되고 있었다.”

작성자는 김 씨가 해당 영상을 지인에게 보여줬고, 다른 여성들과의 불법 촬영물도 보유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스포츠경향)

김 씨 측은 “사실무근이다.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며 고소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이 글이 다시 퍼진 이유는 단순하다. BJ 강제추행 사건의 가해자와, 1년 전 불법촬영 폭로의 대상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구속영장은 어떻게 됐나

4월 17일, 강남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런데 4월 18일, 검찰은 이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사유는 “혐의 소명 부족”이었다. (네이트뉴스)

구속은 기각됐지만,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강제추행 혐의와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 두 건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같은 날, 가정폭력 폭로까지 터졌다

4월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와 에펨코리아에 김 씨의 배우자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에펨코리아)

내용은 이랬다. 결혼 신고 후 2주 만에 폭행이 시작됐다. 물고문과 감금을 당했다. 마음에 안 드는 옷을 입었다고 손을 찢어놨다. 접근금지 처분까지 받았지만, 이혼은 아직 못 한 상태라고. (루리웹)

피해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김 씨(89년생)와 나이도 일치한다.

이 폭로는 아직 당사자의 공식 반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 지금 어떤 상황인가

정리하면 이렇다. 지수의 1인 소속사 블리수의 대표가 친오빠 김정훈 씨다. 그 대표가 BJ 강제추행으로 현행범 체포됐고, 1년 전 불법촬영 폭로가 재소환됐고, 배우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가정폭력 폭로까지 나왔다.

지수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리수 공식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 오빠 좀 통제해야 해” “오빠에 대한 뉴스가 사실이야?” 같은 내용이다. (톱스타뉴스)

팬들은 “지수가 휘말리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그녀는 모든 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방어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수 측이나 블리수에서 이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지금 상황에서 눈여겨볼 것들

여기까지가 보도된 사실이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 구속영장은 반려됐고, 수사는 진행 중이고, 가정폭력 폭로는 공식 확인 전이다.

다만 몇 가지 흐름은 눈에 들어온다. 블리수라는 회사의 구조상 지수의 활동과 친오빠의 역할은 분리하기 어렵다. 대표가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면, 소속사의 운영과 아티스트의 일정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지수는 오는 23일 프랑스 칸 일정이 예고된 상황이기도 하다.

BJ 측 고소가 접수됐고, 경찰은 협박 메시지 발신자를 추적 중이다.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이 이야기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Q&A

Q1. 지수 친오빠가 체포된 혐의는 정확히 뭔가요?
여성 BJ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4월 1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별도로 피해 여성이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 고소장도 접수한 상태입니다.

Q2. 구속영장이 반려됐다는 건 무죄라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검찰이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반려한 것이고, 수사 자체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구속 여부와 유무죄는 별개입니다.

Q3. 1년 전 블라인드 불법촬영 폭로는 어떻게 됐나요?
2025년 5월 블라인드에 게시된 폭로글에 대해 김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고소를 예고했고, 해당 글은 삭제됐습니다. 이번 BJ 사건과 연결되면서 과거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Q4. 지수는 이 사건과 관련이 있나요?
현재까지 지수 본인이 관련된 혐의나 의혹은 없습니다. 다만 친오빠가 지수의 1인 소속사 블리수의 대표이기 때문에, 소속사 운영과 관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Q5. 가정폭력 폭로는 사실로 확인됐나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단계이며, 피해 사진도 공개됐지만 김 씨 측의 공식 반박이나 경찰 수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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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썸네일 이미지는 AI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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