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캐나다 교민 목격담, 도대체 무슨 이야기가 돌고 있는 걸까
4월 12일, 캐나다 교민 커뮤니티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 “밴쿠버에서 이휘재 본 사람 있나요?”
그냥 가벼운 질문이었다. 그런데 댓글이 심상치 않았다.
교민 A씨가 말했다. 노스밴쿠버에서 길 가다 마주쳤는데, 지인이 반갑게 “이휘재씨 아니세요?” 인사를 건넸다고. 돌아온 건 대답 대신 무시하는 눈빛이었다고 한다. A씨는 “그냥 지나간 게 아니라 뭐 이런 사람이 아는 척을 하냐는 표정이라 기분이 나빴다”고 적었다. (스포츠서울, 2026.4.13)

교민 B씨도 가세했다. “이휘재는 캐나다 와서도 미담이 단 하나도 없다. 지인들 통해 들은 이야기는 이런 류뿐이다.” (마이데일리, 2026.4.14)
댓글창에는 특정 쇼핑몰에서 목격했다는 추가 증언도 이어졌다. (OSEN, 2026.4.14)
물론, 이건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글이다. 사실 확인이 된 건 아니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까지 확산된 이유가 있다.
왜 사람들은 이 목격담에 이렇게 반응하는 걸까
한마디로 말하면, 쌓여 있던 게 많았다.
사람들이 이휘재에게 등을 돌린 건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꼬리에 꼬리를 문 논란이 있었다. 교민 목격담은 그 위에 얹힌 마지막 한 장일 뿐이다.
하나씩 짚어보면 이렇다.
시작은 어디였나 – 2016년 SBS 연기대상, 성동일에게 던진 한마디
2016년 12월 31일. SBS 연기대상 MC를 맡은 이휘재가 객석의 배우 성동일을 향해 말했다. “배우 맞으세요? 제작진 아니세요?” 패딩을 입고 있다는 이유였다. 성동일은 이휘재보다 8살 선배다. 표정이 굳었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조선일보, 2018.5.10)
이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시청자들 반응은 뜨거웠다. 농담이 아니라 무례다.
이휘재는 다음 날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비호감 이미지가 붙기 시작한 건 여기부터였다.
그때는 아직 괜찮았다. 본격적으로 무너진 건 2021년이다.
2021년에 무슨 일이 터진 건가 – 층간소음, 에버랜드 먹튀, 그리고 학원비
1월. 문정원 인스타그램에 아랫집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이 댓글을 남겼다. “층간소음이 너무 심하다.” 이 한 줄이 캡처되면서 확산됐다. (동아일보, 2021.1.14)

공교롭게도 이휘재 유튜브에는 아들들과 집 안에서 운동하는 영상이 있었다. 운동화 신고 실내에서 야구하고, 소파에서 뛰어내리는 장면들. 이걸 보면서 사람들은 생각했다. 저러니까 소음이 안 날 수가 없지.
사과한 지 이틀 만에 두 번째가 터졌다. 2017년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이 아이들 장난감 2개(3만 2천 원)를 가져가며 “지갑이 없다, 나중에 온다”고 했는데, 결국 안 왔다는 것. 판매 직원이 마감까지 기다리다 본인이 돈을 물었다고 했다. (연합뉴스, 2021.1.15)
문정원 측은 기억이 안 난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런데 직원이 반박했다. “기억이 안 나다니, 얼굴이 알려진 분이라 믿었는데.” (세계일보, 2021.1.18)

여기에 학원비 미결제 이야기까지 나왔다. 수지에서 이사하면서 아이들이 다니던 학원비 20만 원을 내지 않고 떠났다는 것. (나무위키)
층간소음에 먹튀에 학원비까지. 하나하나는 금액이 작다. 그런데 겹치니까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그전에 뒷광고 논란은 뭐였나 – 2020년 문정원 PPL 표기 누락
2020년 7월. 연예인 뒷광고가 한창 이슈일 때, 문정원 SNS에 올라온 원피스와 노란색 가방 사진에 PPL 표기가 없었다. 누리꾼들이 지적했고,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한경, 2026.3.5)
이것만으로도 이미지에 금이 갔다. 그리고 2021년 초 층간소음과 먹튀 논란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금이 간 이미지가 완전히 깨졌다.
왜 캐나다로 갔나 – 2022년, 마지막 방송 이후의 선택
2022년 4월. 이휘재는 KBS2 연중 라이브 MC에서 하차했다. 이게 마지막 방송이었다.
그해 9월,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유튜버 이진호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이휘재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방에만 있었고 운동에 매달렸다고 한다. 상실감이 컸다고. (매일경제, 2022.9.15)
2023년 1월에는 캐나다에서 모친상까지 당했다. 복귀 의지가 꺾였다는 측근 증언이 나왔다. (조선일보, 2026.3.5)
결국 4년이 지났다. 그사이 은퇴설이 돌았고, 이민설도 돌았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돌아온 건가 – 외국인학교 입학설의 타이밍
2026년 3월. 이휘재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문정원과 쌍둥이 아들은 캐나다에 남았다.
사람들이 주목한 건 타이밍이다. 쌍둥이 아들은 2013년생으로, 2026년 기준 중학교 진학 시기다. 한국 법상 외국인학교 입학 자격은 해외 체류 만 3년 이상. 이휘재 가족의 캐나다 체류 기간은 약 3년 6개월. 딱 요건을 충족하는 시점이다. (스포츠경향, 2026.3.23)
“눈물의 복귀가 사실은 자녀 외국인학교 입학 타이밍 맞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뉴스1, 2026.3.24)
이에 대해 법조계 반응은 이랬다. “요건을 충족했다면 적법한 것.” (로톡뉴스, 2026.3.20)
확인된 건 타이밍이 겹친다는 사실뿐이다. 의도는 아무도 모른다.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어떻게 됐나 – 숫자가 보여주는 것
이휘재 복귀 전,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상승세였다. 2월 21일 6.4%, 28일 6.1%.
이휘재가 출연한 749회는 4.8%. 750회는 4.7%. 그리고 이휘재 출연 이후인 751회(4월 11일)는 3.8%까지 떨어졌다. 15년 만의 역대 최저 시청률이다. (한경, 2026.4.12)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 글이 쏟아졌다. “이휘재를 굳이 출연시켜야 하는 이유가 뭐냐.” “이휘재 때문에 안 보고 싶어졌다.” (OSEN, 2026.4.14)
KBS 입장에서는 화제성은 얻었는데 시청률도, 시청자 반응도 잃은 셈이 됐다.
복귀 방송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 눈물, 사과, 그리고 회식 불참
3월 16일 녹화. 이휘재는 포토라인을 피하고 별도 동선으로 입장했다.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르다가 리허설에서 울었다. 본 무대에서도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 2026.3.17)
방송에서 직접 말했다. “미흡하고 모자랐고 많은 실수를 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스스로 가장 잘 안다.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시청자 반응은 이랬다. “감성팔이 연출이다.” 제작진이 자막과 MC 리액션으로 억지 감동을 짜내려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OSEN, 2026.4.14)
녹화 후 제작진 회식이 있었는데, 이휘재는 참석하지 않고 바로 귀가했다. (MHN, 2026.3.17)
이 상황에서 교민 목격담까지 터진 건 어떤 의미인가
팩트만 놓고 보면 이렇다.
2016년 성동일 비하 발언. 2020년 뒷광고 논란. 2021년 층간소음, 장난감 먹튀, 학원비 미결제. 2022년 캐나다행. 2026년 복귀 후 시청률 역대 최저. 그리고 캐나다 교민 목격담.
하나하나는 범죄가 아니다. 실제로 전과도 없다. 윤형빈, 사유리 등 동료들은 “범죄자도 아닌데 너무하다”고 감쌌다. 단편적인 커뮤니티 글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는 반론도 있다. 길에서 갑자기 다가온 사람이 당황스러울 수 있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반면 “반성했다면서 달라진 게 뭐냐”, “캐나다에서도 똑같았다”는 반응은 여전히 거세다.
이 두 가지 시선이 지금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어떤 흐름이 예상되는가
시청률이 답을 줄 가능성이 크다. 불후의 명곡은 이미 3.8%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 수치가 반등하지 않으면 KBS 입장에서 이휘재 섭외는 실패한 카드가 된다.
이휘재 측은 아직 다음 프로그램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한국에 남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표현이 나왔다.
여론이 돌아서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다. 시간이 해결하거나, 결정적인 반전 서사가 나오거나. 지금 이휘재에게는 둘 다 아직 없다.
교민 목격담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까지 확산되는 것 자체가, 현재 여론의 온도를 보여준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의 몫이다.
Q&A
Q1. 이휘재 캐나다 교민 목격담은 사실인가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익명 글과 댓글에 기반한 내용이다. 교민 A씨와 B씨 등이 목격 경험을 주장했지만, 사실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이휘재 측의 해명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Q2. 이휘재는 왜 4년 전 캐나다로 갔나요?
2020년 아내 문정원의 뒷광고 논란, 2021년 층간소음과 장난감 먹튀 논란이 연이어 터지면서 방송 활동이 어려워졌다. 2022년 마지막 방송 이후 가족과 캐나다로 출국했고, 2023년에는 현지에서 모친상까지 당하며 복귀가 늦어졌다.
Q3. 외국인학교 입학설은 무엇인가요?
내국인이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해외 체류 만 3년 이상이 필요하다. 이휘재 가족의 캐나다 체류 기간이 약 3년 6개월로 이 요건을 충족하는 시점에 복귀한 것이 우연이냐 의도냐는 논란이다. 법적으로 요건 충족 시 적법하다는 것이 법조계 해석이다.
Q4. 불후의 명곡 시청률이 정말 역대 최저인가요?
4월 11일 방송 751회가 3.8%를 기록했다. 15년 만의 역대 최저 시청률이다. 이휘재 복귀 전 6%대였던 시청률이 출연 이후 4%대로 떨어졌고, 이후 3%대까지 곤두박질쳤다.
Q5. 이휘재의 다음 방송 활동은 확정된 게 있나요?
현재 확정된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혼자 한국에 남아 활동을 모색 중이며, 가족은 여전히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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