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이자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인 홍진호가 연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홍진호는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3년간의 교제 끝에 이룬 결실로,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결혼을 알리며 예비신부를 언급한 바도 있었습니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스타크래프트의 ‘저그’로 인기를 끌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이후 방송인으로의 전환을 통해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서 우승하며 그의 인기는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포커 플레이어로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축가는 가수 존박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결혼식에는 홍진호의 친한 친구인 개그맨 황제성도 축가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홍진호는 결혼식 초대장에 자신과 예비신부의 결실을 인증하는 글을 담아, 이를 특별한 의미로 전하고자 합니다.
한편, 홍진호가 ‘런닝맨’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린 장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때 공개된 청첩장에는 계좌번호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내었는데, 홍진호는 멤버들에게 축하만 받기를 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같은 날에는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조세호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혼이 확정된 상황입니다.
이들은 패션 등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 서로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