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공개 열애를 밝혔습니다. 연인과 찍은 사진도 공개 했는데요, 이의정은 6일, iMBC 연예뉴스를 통해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의 연인은 자신보다 9살 연하인 사업가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20년 전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었으며, 세월이 흘러 다시 재회하여 연인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이의정은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그 사람이 어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더라”고 회상 했습니다.
이의정은 자신의 SNS에 연인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고 적었습니다. 연인에 대해 “책임감과 성품에 반했다. 뭐든 성실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의정의 연인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자기 관리가 확실하고 운동에 열정적입니다. 그 덕분에 이의정은 항상 건강을 잘 챙겨주는데, 마치 개인 PT 선생님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의정은 이와 관련하여 “18살 때 알았던 친구다. 그때는 누나 동생으로 밥 먹으러 가곤 했다”며 두 사람의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자주 연락하며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장조림을 만들어서 갖다주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정장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들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합니다. 이의정은 “내 인생의 마지막 남자이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하여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과 ‘세 친구’ 등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06년에는 뇌종양 진단을 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건강을 되찾은 후 2019년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다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