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진 ‘잠수이별 배우 L씨’ 루머로 인한 혼란 속에서 배우 이서진과 소속사 안테나가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이른바 ‘잠수이별 배우 L씨’로 지목된 사실을 부인하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테나 소속사는 “루머성 글에 대해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했으나,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악성 루머를 퍼뜨리며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한 네티즌의 폭로글을 시작으로 유포되었다. 해당 네티즌은 L씨와 4년 넘게의 교제를 후회하며 일방적인 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L씨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을 요구하고, 이에 대량의 사진을 보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안테나 소속사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추측이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글이 삭제된 이후에도 누리꾼들은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을 이어갔다. 일부는 피해자를 위해 무차별적인 추측을 멈추라는 목소리를 내지만, 여전히 L씨에 대한 의혹과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배우 이서진과 소속사 안테나는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며,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사실 확인과 공정한 판단을 통해 이러한 논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테나 측의 이서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늘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