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W재단 이사장인 이욱과의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벤과 이욱은 2020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작년에는 딸을 출산했습니다.
벤은 남편 이욱의 귀책 사유로 이혼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벤의 남편인 이욱은 W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기후 변화와 자연보전에 관심을 가졌으나, 2020년에는 암호화폐 관련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블록체인 사기 및 횡령 의혹으로 인해 명예와 신용이 훼손되었습니다.
이 혼전, 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이혼 절차 중에도 벤은 힘든 시간을 견디며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벤은 그룹 베베미뇽에서 데뷔하여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과 함께 소속사 BRD커뮤니케이션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벤의 이혼 소식은 그녀의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녀의 새로운 시작과 행복을 응원하고 있습니다.